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멀티비츠
에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뉴욕 메츠가 홈에서 2연승을 거두기 위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뉴욕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NLCS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뉴욕 메츠는 테이블 세터에 1차전의 영웅 중 하나인 우익수 커티스 그랜더슨과 3루수 데이빗 라이트를 배치했다. 그랜더슨은 1차전에서 2타점을 올렸다.
또한 중심 타선에는 포스트시즌 들어 최고의 타격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2루수 다니엘 머피를 비롯해 중견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1루수 루카스 두다가 자리했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트래비스 다노를 비롯해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윌머 플로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는 노아 신더가드.
신더가드는 앞서 지난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7 1/3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3.68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더가드는 16일 최종 5차전에는 제이콥 디그롬이 물러난 뒤 3-2 1점 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