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의 키다리 아저씨? 로맨스 시작될까

입력 2015-10-1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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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백진희를 뒤에서 남몰래 챙기며 애정을 보였다.

윤현민은 17, 1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금사월(백진희)에 대한 걱정으로 노심초사하는 강찬빈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찬빈은 사월이 ‘마봉녀에게 조언을 받아라’라는 미션을 완수하는 동안 뒤에서는 지켜보고, 앞에서는 조언을 하는 등 사월을 도왔다.

찬빈은 홀로 미션을 수행하고자 전전긍긍하는 사월 걱정에 결국 사월 앞에 나타나 도움을 줬다. 찬빈은 “너 고구마 맞지? 사람 속 꽉 막히게 하는 재주는 타고 났다”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직접 마봉녀가 있는 공항으로 데리고 가 사월이 마봉녀를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자꾸 사월을 프로젝트에서 배제하려는 오혜상(박세영)의 말을 끊고, “테스트까지 어렵게 통과해놓고 당연히 (프로젝트) 준비해 와야지!”라며 은근히 사월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월에게 까칠하게 쏘아붙이면서도 이면에 사월에 대한 살가운 마음을 드러내 사월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었다.

극 중 윤현민은 ‘고구마’ 사월 앞에서는 늘 ‘핵싸가지’ 취급을 받으며 티격태격 하면서도 점점 ‘사월 앓이’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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