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배종옥 “이동욱, 작품에서 매력 덜 나와 안타깝다”

입력 2015-10-19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배종옥이 이동욱의 매력을 안타까워했다.

배종옥은 tvN 새 월화극 ‘풍선껌’에서 박리환(이동욱)의 엄마이자 이비인후과 의사 박선영 역을 맡았다. 배종옥과 이동욱은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9일 논현동에 있는 한 연회장에서 열린 ‘풍선껌’ 제작발표회에서 배종옥은 "룸메이트에선 연기가 아니고 같이 살았다"며 "이동욱의 실질적인 모습을 봤다면 '풍선껌'에선 역할을 보게된다. 사실 이동욱은 역할보다 실제가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할에서는 동욱의 매력이 더 안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물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김병수PD와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인 이미나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