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박효주, ‘신스틸러’ 이력 눈길

입력 2015-10-19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효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효주는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활동하면서 연예계에 활동을 시작했다.

박효주는 이후 영화 ‘극적인 하루’, ‘품행제로’,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특히 2007년 영화 ‘추격자’에서 여형사 역을 맡아 존재감을 알렸다.

박효주는 스크린 뿐 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행보를 넓혀나갔다. 그는 드라마 ‘에어시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비밀의 문’,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배우 박효주는 12월 12일 1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주가 1세 연상의 사업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박효주와 예비 신랑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주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35회 ‘신스틸러 특집’에 출연해 교제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원래 미국에 있어 장거리 연애를 해왔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포항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게 됐고, 박효주는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깝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12월에 있을 박효주의 결혼식은 박효주와 그의 예비 신랑이 꿈꾸던 소박한 교회예식으로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웨딩21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