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신현준 “재미교포 아내와 문화차이 느껴”

입력 2015-10-19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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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한 신현준이 부인과 문화차이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12세 연하의 음악전공 재미교포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녹화장에서 MC신현준은 “아내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세대차이가 나지 않느냐”고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나이차보다는 문화차이가 크다”며 하소연했다.

신현준은 “와이프가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그중 한 일화로 “집 앞 빵집에 빵을 사러갔다가 결혼축하 선물로 빵을 받았다. 이후 다시 찾아간 빵집에서 빵을 잘 먹었냐고 묻자 와이프가 ‘맛이 없었다’고 불쑥 대답해 너무 깜짝 놀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아내가 거짓말을 못하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내가 가끔 당황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 홍진영이 MC를 맡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셀러브리티들에게 진짜 궁금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힌다.19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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