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트와이스 지효 “10년 연습생?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뿐”

입력 2015-10-2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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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데뷔 소감을 말했다.

20일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 ‘OOH-AHH, TWICE’를 개최했다.

트와이스 지효는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10년 동안 연습을 해서 데뷔하게 됐다. 처음에는 굉장히 기뻤다. 10년 간 연습을 했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를 맡게 됐다. 항상 의견을 다같이 내고 조율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는 20일 0시에 공개됐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OOH-AHH하게(우아하게)'를 포함, 총 여섯 트랙이 담겨있다. ‘OOH-AHH하게(우아하게)’는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이다.

이곡을 만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음악에서 탈피한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트와이스는 ‘어딜 가더라도 항상 민낯 하지만 내가 제일 빛나 낮은 신발 신어도 가치는 High’ 같은 가사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아홉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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