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올해 ‘나쁜 파티’ 전국투어 테마는 여자의 몸”

입력 2015-10-20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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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올해 ‘나쁜 파티’ 전국투어 테마는 여자의 몸”

가수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 ‘2015 나쁜 파티 STRIP’의 포스터를 공개, 전국 5개 도시 투어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15년 ‘여자의 몸’을 테마로 한 나쁜파티 ‘Strip’ 전국 투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12월 19일), 대구(12월 20일), 서울(12월 24일~27일), 광주(12월 31일)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다.

‘나쁜 파티’는 2007년 런칭된 박진영의 브랜드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핫이슈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08년 ‘올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부터 가장 최근의 ‘HALFTIME SHOW’까지, 매회 박진영 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19금 공연’으로도 유명한 ‘나쁜 파티’는 파격적인 무대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매회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박진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데 한몫했다.

박진영은 지난 4월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한 만큼 이번 전국 투어에서도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23일부터 인터파크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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