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리카드 꺾는다” 56%

입력 2015-10-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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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토토 스페셜 61회차 중간집계

여자부, 흥국생명 승리 예상 78% 압도적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벌어지는 2015∼2016시즌 국내프로배구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1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62%는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2경기)전에서 대한항공의 승리를 점쳤다. 우리카드 승리 예상은 36.51%로 나타났다. 최종 세트스코어 예상에선 3-2 대한항공 승리(23.36%),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선 2점(37.10%)이 각각 1순위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의 홈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신고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용병 산체스 외에도 신영수, 김학민 등 국내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3경기에서 모두 패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다만 올 시즌 김상우 감독 부임 이후 새 용병 군다스를 비롯해 전력을 크게 보강해 지난 시즌과 달리 풀세트까지 가는 경기들이 많아졌다. 향후 선전이 기대된다.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1경기)전에선 흥국생명 승리 예상(78.25%)이 GS칼텍스 승리 예상(21.76%)을 압도했다. 최종 세트스코어 예상에선 3-1 흥국생명 승리(33.56%),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선 3점(34.98%)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배구 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 3점, 4점, 5점, 6점, 7점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1회차는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4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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