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탈세 혐의 세무조사 보도에 “사실무근, 정기 세무조사 였을 뿐”

입력 2015-10-2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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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탈세 혐의 세무조사 보도에 “사실무근, 정기 세무조사 였을 뿐”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탈세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본코리아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 및 재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유명한 곳으로,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투입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보도내용과 달리 정기 세무조사였으며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조사 4국에서 나왔다고 하니까 색안경을 끼고 보신 것 같다”며 “2011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5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 절차에 따라 다시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사실무근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지난 4월 현재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 36개의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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