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혁권이 첫 주연작인 영화 ‘나 홀로 휴가’ (감독 조재현/제작 수현재 엔터테인먼트) 포스터 앞에서 찍은 데칼코마니 인증샷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옥외에 자리잡은 ‘나 홀로 휴가’ 대형 포스터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무룩한 표정과 축 처진 어깨마저 똑 닮은 포즈가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나 홀로 휴가’ 는 40대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가 10년 전 헤어진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극중 박혁권은 옛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 그 뒤를 쫓는 애처롭고 처연한 남자 '이강재' 역을 연기했다.
한편 박혁권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