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패션 화보…이광수, 생선 오빠의 치명적인 유혹

입력 2015-10-21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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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연변이’ 주연 3인방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엘르’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세 배우는 21세기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광수, 이천희와 귀여운 이미지가 돋보였던 박보영은 시크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반전 매력이 색다름을 전한다.


더불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 화보는 마치 ‘돌연변이’의 촬영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쾌함이 넘쳤던 영화 촬영 당시처럼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돌연변이’의 실제 시나리오를 들고 있거나 서로 등을 맞대고 편안한 표정으로 웃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 공개를 통해 세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로 이목을 모은 바 있는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인 시나리오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홀연히 나타나 세상을 놀라게 할 ‘돌연변이’는 10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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