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박소현 “지금 남편 필요, 시간 많은 남자 좋다”

입력 2015-10-2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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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박소현 “지금 남편 필요, 시간 많은 남자 좋다”

방송인 박소현이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O tvN ‘어쩌다 어른’ 녹화에서는 ‘극강 동안’ 박소현과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 서지석이 게스트로 출연, 어른에게 ‘친구’의 의미와 ‘어른이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현은 “꽉 찬 스케줄을 버리고 싶다. 15년 동안 매일 라디오 진행을 하다보니 가끔은 멀리 여행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고, 서지석은 “너무 많은 생각을 버리고 싶다. 요즘은 전세 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또 이사를 가야할지,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할지 너무 고민이 돼 잠을 못 이룰 지경”이라며 가장의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박소현은 ‘버리고 싶은 것’ 대신 ‘더 갖췄으면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남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 바쁜 남자, 시간이 많은 남자면 좋겠다. 여태 열심히 20년 이상을 달려왔는데, 그 속도로 60살까지 간다면 생각만 해도 버겁다”며 인생관을 함께 나누고픈 이상형을 설명했다.

방송은 22일 목요일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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