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한채아 “흰 소복→화려한 옷 입으니 감회 새롭다”

입력 2015-10-22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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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화려한 비단 혼례복을 입었다.

한채아는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조선 제일의 미녀 조소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1일 9회에서는 송파마방을 되찾기 위해 떠난 천봉삼(장혁)을 만나지 못한 조소사가 신석주(이덕화)에게 간택을 받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채아는 혼례복을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낸다. 이제껏 하얀 소복만을 입고 등장했던 한채아가 처음으로 채색 비단옷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채아는 "조소사가 사랑하는 천봉삼을 마음에 품고 강제로 신석주에게 시집을 가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며 "흰 소복만 입다가 화려한 옷을 입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 호화스러운 옷과 함께 앞으로도 더 기구해질 여인 조소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0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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