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배상혁 검거…조희팔 사기 설계 주도

입력 2015-10-22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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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배상혁 검거…조희팔 사기 설계 주도

대구지방경찰청이 수배 중인 배상혁을 검거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 일당 배상혁(44)을 검거했다.

배씨는 22일 오후 4시50분께 경북 구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배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대구지방경찰청에 자수 의사를 밝혔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배씨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의 처남으로 지난 19일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바 있다.

경찰은 배씨를 조희팔 4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설계한 인물로 보고 있다.

배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경찰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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