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촬영 현장 공개…우월한 비주얼 과시

입력 2015-10-2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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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촬영 현장 공개…우월한 비주얼 과시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제작 몽작소)에서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첫 촬영에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가려진 후계자로 완벽히 변신, 반항적이며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소지섭의 첫 촬영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의 한정식 집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김형석PD의 소개로 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으며 나타난 소지섭은 첫 촬영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달궜다.

이어 촬영에 필요한 리허설을 챙기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빼먹지 않는 철두철미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극중 아픈 사람과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성격의 김영호가 한정식 집으로 꽃다발을 들고 어쩔 수 없이 끌려오는 장면이다.

이날 소지섭은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현장에 등장해 여심뿐만 아니라 남자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소지섭은 촬영 틈틈이 스태프들과 어울리는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몽작소는 “드라마에 대한 소지섭의 열의가 뜨겁다. 한류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소지섭을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소지섭이 김영호 캐릭터를 통해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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