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요코하마서 4번째 亞투어 첫발…4만관객 열광

입력 2015-10-26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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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시아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시아준수가 24, 25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네 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틀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4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첫 공연에서 시아준수는 19일 발표한 새 앨범 수록곡과 함께 지난 솔로앨범에서 사랑받았던 곡들, 드라마 OST와 JYJ 앨범 수록곡의 리메이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이틀간 4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

시아준수는 댄서들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 등 스타디움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최신곡 ‘꼭 어제’와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해 드라마 삽입곡 ‘널 사랑한 시간에’, 지난 히트곡 ‘알면서도’ 등 감성 넘치는 발라드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시아준수는 공연 중 “이번 앨범은 가을 계절에 듣기 좋은 곡들을 선물하고자 만들었다. 이렇게 야외무대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며 신곡 무대를 꾸미게 되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서서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그 순간을 함께하면 감사함이 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여러분 덕분에 내가 이 무대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시아준수는 11월7일과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시아 포스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 공연을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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