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심경 밝혀 “강용석과 불륜 아니다. 같이 잠자리 하지 않았다”

입력 2015-10-2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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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심경 밝혀 “강용석과 불륜 아니다. 같이 잠자리 하지 않았다”

강용석과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심경 고백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김미나 씨를 취재한 여성지 ‘여성중앙’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도맘이라 불리는 김미나 씨는 빠른 82년생이다.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의 비주얼이다.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지녔다”고 밝혔다.

이어 “그를 설득하는 데 꼬박 3개월이 걸렸다. 메일과 문자와 전화를 통해 인터뷰 제안을 했고, 그는 고민 끝에 3개월 만에 인터뷰에 응했다. 현장에는 아는 언니를 데리고 나왔다. 아무래도 혼자 나오는 게 불안하고 두려웠나 보다. 그래서 다 같이 녹취를 하자고 제안한 상태에서 인터뷰 진행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뷰를 하는 내내 꽤 진중하면서도 거침없었다. 다소 센 표현도 있었는데 그런 표현을 할 때는 늘 눈 밑이 떨리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억울한 면도 있어보였고 마음도 여려보였지만, 그럼에도 멘탈이 약해보이진 않았다.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인터뷰를 하는 데는 보통 이상의 멘탈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성중앙’은 “그에게 불륜의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고 하더라. 그래서 딱 까놓고 물었다. 강용석 변호사와 잤느냐고. 그의 답은 ‘안 잤다’였다”며 “덧붙이자면 ‘강용석 변호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훌륭한 친구지만, 남자로 볼 땐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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