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성모의 아들 사진이 공개됐다.
조성모는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인터뷰를 통해 태어난지 이틀 된 아들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리포터는 조성모에게 “누구 닮았냐”고 묻자 조성모는 “아직 얼굴을 보고 말씀 드릴 수 있는 형체가 아니다. 예쁘다고 말하면 너무 팔불출 같고 윤기가 흐른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성모는 이어 “그간 짜증났던 일들이 다르게 느껴진다. 지난 열 달 동안의 시간은 블록버스터부터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했다”며 아내가 임신한 당시를 회상했다.
조성모는 “아내가 임신 기간 동안 맹장염에 걸리고 대상포진을 겪었다”며 “위로 차원에서 사이판으로 태교 여행을 갔는데 그 때 사이판에 정말 큰 태풍이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조성모 구민지 부부는 지난 26일 결혼 5년 만에 득남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