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영석PD 차기작은 ‘꽃보다 청춘’…30대 청춘스타 여행기

입력 2015-10-30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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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준비 중인 나영석PD. 동아닷컴DB

나영석 PD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

‘꽃보다 청춘’이 돌아온다.

2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등이 현재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준비 중이다. 현재 방송중인 ‘삼시세끼-어촌편2’(어촌편) 이후인 12월 방송이 유력하다.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절친 가수들의 배낭 여행기를 그린 ‘페루 편’과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연기자들이 떠난 ‘라오스 편’에 이어 세 번째다. 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나 PD가 11월 초 ‘어촌편2’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해당 여행지로 답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답사 후 여행을 떠날 멤버들을 만날 것”이라면서 “40대와 20대에 이어 이번엔 30대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꽃보다’ 시리즈에 이어 최근 웹예능 ‘신서유기’까지 성공을 거두고, ‘어촌편’으로 또 한번 화제가 되자 나 PD의 후속 프로그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현재 ‘어촌편2’가 방송 중이다. 나 PD가 새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것이 알려지면 관심이 분산될까봐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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