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환향녀’ 막말 학생들에 결국 분노 폭발

입력 2015-10-29 22: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을’ 문근영, ‘환향녀’ 막말 학생들에 결국 분노 폭발

문근영이 학생들의 수근거림에 분노했다.

29일 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8회 ‘뱅이 아지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생들은 소윤(문근영)이 죽은 혜진(장희진)의 동생이란 사실에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소윤은 묵묵히 수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복도에서 “유부남 꼬시는 환향녀는 그렇게 죽어도 된다” 등 막말을 쏟아내는 학생들의 수근거림에 소윤은 결국 분노했다.

소윤은 “이 세상에 누구라도 그렇게 죽어도 마땅한 사람은 없다. 간통녀든 그 동생이든, 감히 너 따위에게 죽음을 판단할 권리는 없는 거다”고 일갈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