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 확정…북한군 낙점

입력 2015-10-3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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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리암 니슨 주연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30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에서 추성훈은 북한군 작전참모의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 역을 맡았다. 과거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인연이 또 한 번 이어진 것.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맥아더 장군 역의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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