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패션 디자이너는 완벽주의자, 직원들 힘들어 하지만…”

입력 2015-10-31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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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황재근이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근이 출연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후배 디자이너들이 가지고 패션 재료 상태를 보며 "이렇게 하면 뭉쳐서 안 된다. 이럴 땐 짜증나"라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황재근은 이후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 "쉽게 쉽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쉽게 쉽게 가는 편이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모두 다 완벽주의자다"라고 발했다.

황재근은 이어 "왜냐면 완벽하려고 해도 완벽할 수 없기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래도 완벽해지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건이 "이건 직원들이 나중에 감사해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황재근은 "저희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게 있지만 다른 회사로 가서 일을 못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황재근은 자신의 힘들었던 유학 시절에 대해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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