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극장가 점령, 누적 관객수 19만 명…역대 오프닝 기록 1위

입력 2015-11-0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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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극장가 점령, 누적 관객수 19만 명…역대 오프닝 기록 1위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개봉 첫 날부터 놀라운 흥행을 보이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지난 5일 하루 동안에만 18만999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197,584명의 성적을 거뒀다.

개봉일 19만 명의 기록은 11월 첫 주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1위의 오프닝 기록이다.

이는 천만 관객 영화인 ‘국제시장’(개봉 첫날 18만4756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첫날 16만9516명)보다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검은 사제들’은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이 9점 이상을 기록해 장기 흥행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은 59.7%로, 2위 ‘그놈이다’(6.7%), 3위 ‘더 셰프’(6.0%)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을 보인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검은 사제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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