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스 “음악방송 1위 공약… 재킷 벗고 상의 탈의”

입력 2015-11-1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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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가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상의 탈의를 꼽았다.

10일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악스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빅스는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콘셉트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면서도 즐기고 있다. 콘셉트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빅스만이 할 수 있는 캐릭터라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1위를 한다면 공약으로 재킷을 벗고 상의 탈의를 하겠다”며 “이벤트를 가미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빅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은 독일 유명 작곡가인 Albi Albertsson의 작품이다. 묵직한 비트 위에 채찍을 연상케 하는 Whip 사운드와 강인한 남자가 사랑에 있어서는 길들여진 짐승, 혹은 노예가 되어버린다는 내용은 짐승이 그로울링 하듯 읊조리는 가사로 표현했다.

9개월 만에 돌아온 빅스는 지난 10일 빅스는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 발매와 동시에 주요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빅스는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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