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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얼굴이 실렸다.
인천 구단은 이 달 6일부터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일 부터 12월까지 두 달 간 판매된다.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 대표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막걸리 병에 인천 구단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부착하면서 구단은 물론 팬들과 더욱 친근해 졌으며, 소성주의 회사 ‘인천탁주’는 인천 구단의 공식 후원사로서 수년간 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인천 구단과 인천탁주는 라벨 프로모션을 통해 막걸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는 성과와 더불어 소성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으며, 이는 지역 연고 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된 소성주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인천 구단과 인천탁주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 기부금의 일부는 인천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전원이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월 모금하고 있는 급여 1% 모금액과 연계하여 시즌 종료 후 공동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