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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해 기고문을 기재했다.
13일 발간된 대한빙상연맹(이하 빙상영맹) 소식지에는 전 피겨선수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쓴 ‘평창 위한 발걸음, 기본을 잊지 마라’라는 제목의 기고문이 실렸다.
해당 글에서 김연아는 “선수 입장에서 올림픽에서의 성공은 ‘좋은 성적’”이라며 “익숙한 경기장 환경, 자국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등 홈 어드밴티지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잊어선 안 된다”며 “기본에 충실해야 기술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스스로 만족하고 떳떳한 경기력을 갖춰야만 홈팬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이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발휘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빙상연맹 2호 소식지에는 올해 하반기에 있었던 빙상계 주요 소식과 11월초 발표한 연맹의 새로운 로고 소개, 대표팀의 시즌 훈련 과정, 2015-16시즌 주요 국내외 대회 일정 등이 함께 실려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