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은 KBS1TV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무일푼으로 빚만 산더미처럼 쌓인 잔고 0원의 청년 가장 강마루로 변신해 애달프고 고달픈 대한민국의 20대 청춘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재준은 극 중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며 늘 근심걱정으로 어두운 표정이었던 강마루와 180도 다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재준은 촬영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듯 언제 어디서든지 ‘멍뭉이’ 미소를 짓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입술을 쭉 내밀며 애교 섞인 표정을 짓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려 보이며 연신 천진난만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10월 말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위해 한강 입수에 나섰던 이재준은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듯 흠뻑 젖었음에도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띄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