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유인영이 극과 극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과 오수진(유인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극중 강주은은 과거 비너스라 불릴 정도로 여신 미모를 뽐냈으나, 15년 뒤에는 ‘몸꽝’으로 역변한 인물이다. 반면 오수진은 과거에는 120kg에 육박하는 몸매였지만 현재는 완벽한 S라인 몸매로 변신했다.
과거 고교 동창인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모른 채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완전히 달라진 외모로 마주하게 됐다.
특히 77kg의 여자로 특수 분장한 신민아는 늘씬한 유인영의 몸매와 완벽하게 대비됐으며, 유인영의 몸매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도 코믹한 표정을 짓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