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2’ 연재 시작, 중소기업의 현장 담아…영업 3팀의 회사 경영 ‘기대 만발’

입력 2015-11-17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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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 시즌2 연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다음 웹툰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 시즌2 제1수를 공개했다.

‘미생’ 시즌2 제1수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현황과 함께 ‘미생’의 핵심 인물 장그래, 오차장, 김동식이 등장했다.

시즌1과 다르게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영업 3팀의 회사 경영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장그래는 엎어진 배달음식 그릇을 세제로 닦으며 “초라해 못 견디겠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와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호 작가는 ‘미생’ 시즌2 예고편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시즌1을 잇는 만화”라며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후속편은 아니고, 시즌1과 이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윤태호 작가는 “우리의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며 “고민하고 갈등하며 고독해진 우리를 그리는 데 힘 쓸 것”이라고 중점을 둔 사안을 설명했다.

특히 시즌 2에서는 대기업을 나온 영업3팀이 작은 회사를 차리면서 회사 경영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과 주인공들의 결혼 등을 다룰 예정으로 기대가 더욱 집중됐다.

미생 시즌2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다음 미생 웹툰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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