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2시간 편성…유아인·신세경, 집중해서 보는 날

입력 2015-11-1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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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과 신세경을 2시간 연속 본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전날(16일) 2015 프리미어 12 8강전 대한민국-쿠바 중계 여파로 결방된 13회와 17일 방송 예정이었던 14회를 연속편성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낭만커플, 유아인과 신세경은 해맑게 웃고 있다. 붉게 물든 단풍 숲을 나란히 걷거나 서로 마주본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 분이(신세경)는 이방원(유아인)을 향해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담겨져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13회, 14회를 통해 이방원과 분이의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전망"이라며 "로맨스를 시작으로 이들의 가슴 속 슬픔까지 2시간 연속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서서히 촘촘히 쌓아온 여섯 용의 인연이 어떻게 풀리는지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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