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신민아, 2회만에 ‘숨멎 설렘’ 스킨십

입력 2015-11-17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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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신민아, 2회만에 ‘숨멎 설렘’ 스킨십

소지섭과 신민아가 한 손 밀착 ‘구출 포옹’으로 ‘숨멎 설렘’을 유발한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 각각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첫 회부터 심상찮은 ‘극강 케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가 17일 방송될 2회에서 한 손 밀착 ‘구출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핵 설렘’을 선사할 예정. 극중 김영호(소지섭)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강주은(신민아)을 구출해내기 위해 한 손으로는 강주은의 허리를, 또 한 손으로는 강주은의 어깨를 끌어당긴 채 포옹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지난 1회 비행기 안 응급 상황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2회 만에 보여지는 핑크빛 스킨십에 기대된다.

무엇보다 극 중 김영호는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지만, 실상 약한 사람에게 약하고, 아픈 사람에게는 더 약한 ‘반전 츤데레’ 면모를 갖고 있는 인물. 소지섭이 긴 팔로 신민아의 허리를 에스코트하듯 감싸 안는 반면, 신민아는 갑작스런 포옹에 놀란 토끼눈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 전망이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한 손 밀착 ‘구출 포옹’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전 2시부터 시작돼 오전 5시에서야 마무리 됐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특유의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소지섭은 마치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 한 쪽 팔로 신민아의 허리를 끌어안는 장면을 박력 있게 소화해 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에서는 신민아가 연기에 집중해 리얼한 열연을 펼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옆에 있던 소지섭이 촬영 진행과 상관없이 넘어진 신민아를 일으켜 세우는 ‘현실 케미’를 폭발시켜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방송 전부터 ‘소신커플’이라고 불릴 만큼 소지섭-신민아의 연기호흡이 완벽했다”며 “1회 방송 이후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배우들 모두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매회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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