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정유미 “꼴도 보기 싫다” 변요한 또다시 밀어내

입력 2015-11-17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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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정유미 “꼴도 보기 싫다” 변요한 또다시 밀어내

정유미가 또다시 변요한을 밀어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정유미)와 땅새(이방지·변요한)는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연희는 정도전(김명민)을 지지하면서 자객으로서 위태로운 일을 하고 있다. 땅새는 연희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제발 그만 둬라. 네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땅새가 무사가 돼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안 연희 역시 “날 아는 척 하지마라. 난 선택했고, 지금의 나다. 난 여전히 네가 꼴도 보기 싫어. 가”라고 땅새를 마음 속에서 밀어냈다.

앞서 연희는 땅새에게 개경을 떠날 것을 종요한 바 있다. 그리고 또다시 그를 밀어내면서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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