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감독판 19일 오픈

입력 2015-11-19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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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의 감독판이 19일 오픈됐다.

2011년 국내 개봉 당시 인도 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영화 ‘세 얼간이’의 감독과 배우가 다시 만난 작품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이 작품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PK(아미르 칸)’가 우주로 돌아가는 리모콘을 도둑맞으면서 펼쳐지는 지구 표류기를 담은 코믹 휴먼드라마다.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세 얼간이’를 뛰어넘을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으로 ‘둠3’ ‘세 얼간이’ 등의 영화들을 제치고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갈아치우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대만에서도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200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개봉 이후에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8.98점을 유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가 소수의 극장에서만 상영했던 감독판을 IP-TV, 웹하드,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신에 대한 발칙한 도발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감독판)’은 19일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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