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SNS 비공개 전환…손흥민과 열애 보도에 부담감?

입력 2015-11-1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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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를 인정 한 후 SNS 계정을 비공개 계정으로 변경했다.

19일 손흥민과 열애를 인정한 유소영은 평소 공개 계정이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변경했다. 열애 보도에 쏟아지는 관심으로부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불거질 때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열애설에 대해 한 매체에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있다”며 인정을 하는가하면 다른 매체에는 “열애설은 오보”라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유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유소영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 중이 맞다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영과 손흥민의 교제는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먼저 알려진 것으로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 대 미얀마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 역시 17일 열린 라오스 전에서 골을 넣고 양 손으로 ‘S’자를 만들어 보이는 세리모니를 해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연인인 유소영이 SNS에서 사용하는 영문 이니셜을 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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