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PC방 흉기 난동 사건…피해자 1명 의식 불명 상태

입력 2015-11-20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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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장에서 붙잡힌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이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시민 4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 4명 중 1명은 가슴 부위를 찔려 중상을 입고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렸다.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흉기 두 자루를 들더니 갑작스럽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피의자에게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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