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는 10일 신곡 'SKIP'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깜찍하면서도 섹시함이 돋보이는 콘셉트의 'SKIP'은 '썸'을 타는 남녀가 만나 호감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행하는 밀고 당기기를 생략하고 연애하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작곡가 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소속되어 있는 'Krazy sound'에서 프로듀싱 했으며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인다.
특히 중독성 강한 안무 '369댄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타히티는 "안무 '369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기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것 같다"며 "항상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신나는 클럽 사운드에 화려한 스텝 댄스 역시 인상적이다. 'SKIP'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타히티 멤버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며 작업해 성숙미에 더해진 새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