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덕수궁 중명전 배경으로 화보 촬영…독자적 여성의 ‘우아함’

입력 2015-11-23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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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의 고풍스러운 화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멤버십 매거진 노블레스는 최근 배우 이영애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이영애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 대사 활동과 더불어 전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최초로 자문위원단에 합류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특별대사로 위촉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화보는 이러한 이영애의 활동의 연장선에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번 노블레스의 화보는 서울시 중구 정동길에 위치한 덕수궁 중명전에서 촬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생각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Korea)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전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에서 진행됐다.

공개 된 화보에는 고풍스러운 덕수궁 중명전과 이영애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미지로 탄생했다. 특히 화보 속 이영애는 웨스턴 부르주아적인 감성을 반영한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자적인 여성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2016년 하반기 방송되는 SBS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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