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블랙 무휼로 변신…박혁권과 첫 대면

입력 2015-11-23 2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윤균상과 박혁권이 처음 대면했다.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은 순수함과 강직함을 오가는 무사 무휼 역을 맡아 천진한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무휼은 길태미(박혁권)와 마주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칼을 겨누고 있는 무휼과 길태미의 모습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무휼은 그동안 풍문으로만 전해 듣던 삼한 제일검 길태미를 눈앞에 두고 잔뜩 움츠러들었다. 그럼에도 손에 검을 꽉 쥔 채 길태미에 맞서 물러서지 않는 무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태미는 무휼을 상대로 거침없이 칼을 휘두른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휼을 향해 화려한 검술을 보이고 있는 길태미의 모습에서 현 삼한 제일검다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무휼의 의상이 인상적이다. 평소와는 다르게 검은색의 도포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땅새(변요한)가 길태미와 맞대결을 펼쳤을 당시 입었던 옷과 같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15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