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박소담 “또래들과의 호흡, 행복했다” 종영소감

입력 2015-11-26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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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 “또래들과의 호흡, 행복했다” 종영소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한송이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박소담이 마지막 대본을 공개하는 동시에 종영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박소담은 송이의 텐트를 배경으로 처음이라서 대본을 한 손에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이의 트레이트였던 깜찍한 머리띠와 멜빵 옷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소담은 소속사를 통해 “먼저 이정효 감독님, 정현정 작가님께 감사하다. 송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또래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했다. 송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다양한 연기를 통해 찾아 뵐 테니, 저 박소담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소감을 남겼다.

박소담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이 시대의 캔디 한송이역으로 발랄하고 쾌할하며 언제나 씩씩하게 긍정의 힘으로 하루하루 버텨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또 최민호와 김민재와 삼각관계를 그리며 스무살 로맨스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25일 종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카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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