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팜므파탈 변신…이런 섹시 처음이지? [화보]

입력 2015-11-25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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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팜므파탈 변신…이런 섹시 처음이지? [화보]

패션지 엘르가 천의 얼굴에서 특급 개그우먼으로 급부상한 박나래를 만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박나래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면서 소위 ‘대세 개그 우먼’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술과 놀이를 사랑해 집 안에 ‘나래 바’를 마련해 놓고 지인들을 초대해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연기를 전공해 오랜 시간 배우를 꿈꿔왔다는 의외의 이야기로 박나래라는 피사체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한 바 있다.

그녀 역시 데뷔 10년 만에 찾아온 전성기에 “내가 점 보는 걸 좋아해서 꾸준히 점을 봤는데 점쟁이들이 하나같이 나는 서른셋 내지는 서른넷부터 일이 된다는 거다. 물론 처음엔 안 믿었다. 근데 스물아홉, 서른이 지났는데도 특별한 일이 없길래 은연 중에 점쟁이 이야기를 믿고 살았던 것 같다. 올해 잘 될 거란 생각, 단 1%도 안 했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

박나래 하면 ‘잘 논다’는 인식에 관한 솔직한 생각, 평소 개그와 연기에 대한 지론, 그 외 토크 외에 전문가 수준으로 연마한 폴 댄스, 디제잉 실력까지 TV 밖에서 공개 안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출발해 데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지도와 무관하게 꾸준히 개그 하나로 단련해 온 ‘뼈그맨’으로 최근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구라, 마동석, 통아저씨 등으로 분장해 만인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박나래의 인터뷰 및 화보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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