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와 연애후 몸무게 30kg 찐 사연 “너무 행복했다. 계속 먹었다”

입력 2015-11-26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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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김민기와 연애후 몸무게 30kg 찐 사연 “너무 행복했다. 계속 먹었다”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 김민기와의 사귄 후 다이어트로 감량했던 15kg의 두 배의 몸무게인 30kg가 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홍윤화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6년 째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홍윤화는 김민기와 6년 째 교제중인 사실을 밝히며 “연애 초반에는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뚱뚱하지만 나름 꾸몄다”면서 “쌍꺼풀 테이프도 계속 붙이고 다니고 연애초엔 15kg을 뺐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고 숨은 노력을 전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너무 행복했다.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었다”라며 “몸무게가 30kg이 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또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는데 김민기가 ‘그래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져’라고 하더라. 무작정 찾아가서 멱살을 잡고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옷이 늘어져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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