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누션처럼 롱런하는 멋진 후배 되고 싶다”

빅뱅 “지누션처럼 롱런하는 멋진 후배 되고 싶다”

지누션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는 YG 패밀리의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 위너, 아이콘, 이성경, 남주혁, 갈소원 등 YG 후배들이 전하는 지누션 첫 단독콘서트의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처음으로 등장한 빅뱅은 “지누션 형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 동안 지누션 형들과 많은 무대를 했었는데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위너는 “우리도 지누션 형님들처럼 롱런할 수 있는 멋진 후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열창하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아이콘은 “그날 많은 분들이 찾아가주셨으면 좋겠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저희도 응원하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YG 소속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성경은 “‘말해줘’, ‘전화번호', ‘A-yo‘ 같이 너무나 행복한 히트곡들을 선물해주신 지누션 선배님들이 11년만에 ‘한번 더 말해줘’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했는데 단독 콘서트로 더 뜨겁게 하실 작정인가봐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주혁 또한 “나도 가서 재밌게 즐기고 놀 테니까 여러분도 많이 와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갈소원은 “지누션 삼촌들 너무 멋있어요. 사랑해요!”라며 깜찍한 하트를 날렸다.

이처럼 YG 패밀리의 축하와 응원을 가득 받은 지누션의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누션밤’의 1차 게스트 라인업으로 에픽하이, 세븐, DJ DOC, 엄정화 등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처럼 초호화 특급 게스트들과 지누션이 함께 꾸며나갈 무대에 가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