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민영, 커플 V 인증샷

입력 2015-11-30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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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이 합동 V 인증샷을 연출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훈훈한 커플 V 포즈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이 현장 세팅을 위해 촬영이 잠깐 중단된 틈에 카메라를 향해 함께 V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발산한 것이다.

'리멤버' 제작사 측은 “극 중에서 진우와 인아는 오랜 시간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다. 유승호와 박민영이 이미 극 중 인물에 몰입해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섬세하게 그려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와 유승호, 박민영의 성숙된 감정연기가 큰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드라마 데뷔 작이기도 하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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