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드, 백지영 사단 합류 후 첫 컴백…강렬한 ‘인트로’

입력 2015-11-30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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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바스터드가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바스터드는 29일 자정(30일 0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2015.DECEMBER COMING SOON'이라는 컴백 날짜와 첫 번째 미니 앨범 'INTRO'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이미지 속 바스터드의 두 멤버 APRO(민동욱)와 XID(권영훈)는 강렬한 눈빛으로 거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바스터드의 첫 미니앨범 'INTRO'는 총 6곡으로 이뤄졌으며 전곡 모두 APRO와 XID가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스터드는 지난해 5월 자신들이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배드 뉴스(BAD NEWS)'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이미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탄탄히 실력을 인정 받아온 실력파 힙합 듀오다.

최근에는 가수 백지영을 중심으로 길구봉구, 유성은, 송유빈 등이 소속된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와 정식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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