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김현숙, 알래스카 탐험기 공개…열흘 대장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15-11-3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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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과 김현숙의 알래스카 탐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옥빈과 김현숙을 비롯해 지질학자 백두성, 과학자 문경수, 아티스트 윤종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떠난 알래스카 원정대가 오로라와 전설의 땅 알래스카로 떠난 10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알래스카 원정대 오로라사우르스(Aurora-saurus)팀의 탐험은 과학, 예술, 연기 등 다양한 시선으로 새로운 알래스카를 발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새로운 세상으로의 탐험과 발견을 서포트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알래스카로 떠난 ‘오로라 사우루스’팀은 앵커리지, 페어뱅크스, 수어드 등 알래스카 등지에서 오로라 관측과 공룡 화석 지대 탐험, 전설의 천둥새 관찰 등 예측 할 수 없는 악천후 속에서 다양한 발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빈은 “선명한 초록빛을 뿜어내는 오로라와 광활하게 펼쳐진 순백의 설원을 오로라사우르스 팀원들과 함께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며 ”이번 탐험 자체는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고, 신비의 장소 알래스카에서 느낀 새로운 영감들은 앞으로의 연기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디스커버러가 되어 진행된 알래스카 원정대의 전 과정은 디스커버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새로운 발견을 통한 탐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이번 원정대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알래스카 원정대와 같이 새로운 발견을 위해 탐험을 떠나는 모든 디스커버러들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추후 디스커버리 본사에서 이번 알래스카 탐험 일정을 담은 사진전 및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오로라사우르스 전 팀원들과 함께하는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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