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채의림, ‘2015MAMA’ 참석

입력 2015-12-01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콩 최고 스타 주윤발(저우룬파)과 대만 톱가수 채의림(차이이린)이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은 1986년 영화 ‘영웅본색’을 통해 잘 알려진 전설적인 액션스타다.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은 바바리 코트를 휘날리며 성냥개비를 입에 문 채 쌍권총을 쏘아 대는 명장면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후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 미국 등에서도 홍콩 느와르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섰다. 주윤발은 미국으로 건너간 뒤 ‘와호장룡’, ‘방탄승’ 등에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로도 완벽하게 자리잡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대만 출신의 인기 가수 채의림은 데뷔 이래 줄곧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스타다. 밀리언셀러 기록을 지닌 중화권 톱 여가수이기도 한 채의림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댄스 실력,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로 트렌드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며 채의림의 음악과 패션트렌드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전파돼 ‘C-POP’의 여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5 MAMA’는 오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