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남 의식하진 않지만, 타인 입장 고려한다” [화보]

입력 2015-12-0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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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남 의식하진 않지만, 타인 입장 고려한다” [화보]

배우 성준이 패션지 인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상류사회’ 이후 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복귀하는 성준은 두툼한 겨울 코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본래 모델 출신 배우인 성준은 화보를 위해 준비된 심플한 디자인의 겨울 의상들을 입고서 섬세하고 서정적인 눈빛으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준은 14번째 작품인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처음 만난 김윤철 감독님을 좋아해요. 새 작품의 대본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욕심을 냈죠.” 오는 1월에 방영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성준은 심리학자 최수현을 연기한다. 최수현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을 가진 심리학자이지만, 정작 자신의 사랑에는 둔감한 캐릭터다. 같은 건물에서 만난 점쟁이 역할을 연기하는 한예슬과 로맨스를 펼친다.

성준은 인터뷰를 통해 본래도 배려심이 깊은 자신의 면면을 드러냈다. “전 남의 입장에서 더 생각해요. 그건 장담할 수 있어요. 너무 지나칠 때도 있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데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려고 노력해요.”

성준은 드라마 ‘상류사회’의 종영 후, 3~4개월간 여행과 피아노 연습으로 보낸 일상과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준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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