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2’ 전세계 흥행 신드롬…전작 뛰어넘고 흥행 수익 5000억원

입력 2015-12-0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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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호텔2’이 전세계 46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몬스터 호텔2’. 이 작품이 전세계 46개국 박스오피스 석권을 비롯해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달성해 관심을 모은다.

‘몬스터 호텔2‘는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오스트리아 등 주요 국가는 물론 총 46개국 박스오피스를 올킬한 ‘몬스터 호텔2’는 지역과 개봉 시기에 상관없이 개봉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흥행 1위에 오르며 어느새 전세계 흥행 수익 4억3000만 달러 (한화 약 5000억원)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동시에 전편 ‘몬스터 호텔’의 전세계 총 수익 3억5000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에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을 앞둔 ‘몬스터 호텔2’가 이 같은 흥행 신드롬을 국내에서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완성된 ‘몬스터 호텔 2’는 올 연말 전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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