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고한, 사북, 남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한전통시장 벽화거리 조성과 운탄고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고한전통시장에는 “광부의 하루”를 주제로 한 70m 길이의 벽화거리를 조성해 이날 지역 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하이원 하늘길 내 화절령에서 하이원 호텔까지 이어진 7.4Km 구간의 운탄고도 정비사업에서는 참여자들이 주변 폐석을 활용해 폐광된 1177갱도를 재건하고, 소원의 탑을 만들었다.
강원랜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지역을 사북 및 남면지역까지 넓히고 2017년에는 폐광지역 4개시·군으로 확대한다. 사업기간도 올해보다 2개월 더 늘릴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