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일자리’ 고한전통시장 벽화 완성

입력 2015-12-0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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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8월부터 실시한 ‘2015년 희망일자리’ 사업이 4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월 30일 해단식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고한, 사북, 남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한전통시장 벽화거리 조성과 운탄고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고한전통시장에는 “광부의 하루”를 주제로 한 70m 길이의 벽화거리를 조성해 이날 지역 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하이원 하늘길 내 화절령에서 하이원 호텔까지 이어진 7.4Km 구간의 운탄고도 정비사업에서는 참여자들이 주변 폐석을 활용해 폐광된 1177갱도를 재건하고, 소원의 탑을 만들었다.

강원랜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지역을 사북 및 남면지역까지 넓히고 2017년에는 폐광지역 4개시·군으로 확대한다. 사업기간도 올해보다 2개월 더 늘릴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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