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현아, 섹시 퍼포먼스…홍콩도 반했다

입력 2015-12-0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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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현아, 섹시 퍼포먼스…홍콩도 반했다

포미닛 현아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현아는 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진행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에서 솔로 히트곡 ‘잘나가서 그래’, ‘빨개요’ 무대를 꾸몄다.

현아는 핫팬츠에 화이트 톤의 탱크톱을 입고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앞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워보겠다”는 그의 각오처럼 솔로 무대는 ‘역시 현아’라는 찬사를 연발하게 했다. 특히 다소 민망한 춤사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아슬아슬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축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홍콩에서 개최됐다.



특히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을 신설했다.

싸이, 빅뱅, 씨엘, 아이콘, 박진영, 갓세븐, 엑소, 샤이니, 펫샵보이즈X에프엑스, 태연, 방탄소년단, 자이언티X김설진,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제시, 현아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공효진,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손호준, 여진구, 유연석, 이광수, 이정재, 추자현, 한채영, 한효주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싸이가 이들을 대표해 ‘2015 MAMA’ 호스트로 나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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